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론토 블루제이스/역사 (문단 편집) === 2014 시즌 === 개막전부터 영 좋지 않게 시작했다. 개막전 선발 디키는 6실점으로 털렸고, [[호세 레예스]]는 1타석만 나오고 시범경기에서 햄스트링 이상이었던 것이 결국 정규시즌에서도 말썽이 됐는지 교체되면서 DL 명단에 올라가는 등 올해도 안 되는 팀이 되려는 기색을 보이고 있다. 다행히 다음 날 4월 2일 경기에서는 마크 벌리가 8.2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면서 템파베이를 3:0으로 제압. 4월 5일에는 지난 몇년간 부상과 결장에 시달린 더스틴 맥가완에게 홈개막전 선발의 중책을 맡기는 무리수를 감행했으나, 2.2이닝동안 4실점하면서 교체, 7대3으로 패배했다. 4월 14일 오리올스와의 3번째 경기에는 오랫동안 조용했던 엔카나시온과 하위타선의 라스무스와 로리가 폭발하며 11-3으로 승리, 위닝시리즈를 가져왔다. 4월 15일 기준으로 7승 6패. 선발들이 모두 1-2승씩 챙기고 있으며 방어율도 준수한데, 수비의 덕을 본게 적지 않아서 계속 지켜봐야 한다. 11안타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는 카브레라를 제외한 상위 타선은 아직까지 저조하지만, 의외로 새로 영입한 포수 나바로를 비롯핸 하위타선들이 틈틈히 클러치 히팅을 해주고 있다. 바티스타는 결정적인때 홈런을 날려주며 현재 저조한 타율을 충분히 매꿔주고 있고, 엔카나시온은 그야말로 X맨이였는데 14일 오리올스 전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살아날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 4월 17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는 그야말로 대형 방화가 일어났다. 더블헤더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더블헤더 1차전은 7:0으로 무난히 압승했지만 2차전 8회말 5:3 상황에서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내더니만 볼넷과 와일드 피치를 남발하고, 밀어내기까지 더하면서 안타 없이 이 과정만 반복해 4실점을 하더니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확인사살 당하고 말았다. 그 후의 클리블랜드와의 3연전에서는 위닝시리즈를 가져왔다. 4월 22일 볼티모어전에서는 무실점 호투를 하던 디키가 6회에 들어 3실점 방화를 저질렀으나, 나머지 이닝에서 그전까지 맥을 못추던 제이스 타자들이 3점 홈런을 세번이나(...) 날리며 9-3 승리를 장식했다. 카브레라만이 3할, 바티스타와 엔카나시온이 2할 중반 이하, 나머지 하위타선(특히 라스무스와 로리)들은 모조리 1할을 치는 극심한 빈공에 시달리나 뜬금없는 타이밍에 홈런이 계속 펑펑 터지며 승리를 꾸역꾸역 챙겨나가는 등, 변비야구의 진수를 보여주고 싶다. 투수진에서는 [[마크 벌리]]가 리그 파괴급 피칭을 펼치고, [[R.A. 디키]]도 무난한 피칭을 펼치고 있으며, 허치슨은 로테이션에 합류한뒤 첫 완봉승을 거두는등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다만 계투진은 작년보다 불안해 졌다. [[브렛 세실]]은 작년만 못하고, [[세르지오 산토스]]가 마무리를 맡았지만, 방화범으로 거듭나며 불질하다 쫒겨나 원래 클로저였던 [[케이시 얀센]]이 다시 마무리를 맡게 되었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타자들의 폼이 모두 올라오기 시작하여, 1점주면 5점따는 참 빠따의 야구를 보여주고 있다. [[에드윈 엔카나시온]]은 5월에만 16개의 홈런을 치며 상대 투수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주었으며, 바티스타 역시 3할 타율과 4할에 가까운 출루율을 보여주며 바티스타-엔카나시온 쌍포의 위력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그 결과 6월 2일 현재 AL동부 디비전 1위를 달리는 중. 그러나 5월 이후 엔카나시온의 페이스 저하와 주요 선수들의 부상과 투수진의 부진이 겹쳐 5월의 상승세를 다 까먹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세를 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1위를 내주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약한 모습을 보여 오히려 5월이 플루크였냐는 모습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무너지는 중. 현재 볼티모어가 1위고, 양키스와 지구 2위자리 경쟁을 하고 있다. 다만 양키스와의 2위경쟁은 별개로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도 2위팀 중 5위 아니면 6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올해도 플레이오프 진출은 힘들어보인다.. 그리고 결국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29년만에 포스트시즌에 합류하면서 현재 MLB에서 가장 오랫동안 포스트시즌을 못가본 팀으로 등극했다 (21년).[* 사실 이거...생각보다 꽤 심각한 기록이다. 120개가 넘는 미국 4대 프로스포츠팀 중에 2000년 이후 한번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던 팀은 1999년 이후 16년째를 기록중인 [[NFL]]의 [[버팔로 빌스]]와 토론토, 딱 2팀 뿐이다. 게다가 버팔로는 토론토와 근접하기에 토론토 NFL팬들은 대부분 빌스를 홈팀으로 생각한다.] '''83승 79패 (AL 9위)''' '''타/출/장 : .259(4)/.313(3)/.414(3), 득점 4위, 도루 12위, 홈런 2위''' '''팀 평균자책점 4.00(9위), 선발 11위, 불펜 12위''' '''팀 수비력 16위 (팬그래프 팀 필딩 UZR기준)''' 전체적인 팀성적이 골고루 좋아졌다. 투수진은 [[마크 벌리]]와 [[R.A. 디키]]가 적응을 끝내고 에이스로는 조금 부족하지만, 충분히 좋은 성적을 냈다. 여기에 햅도 성적이 좋아졌고 허치슨과 스트로맨이 새롭게 선발진에 모습을 드러냈다. 애런 산체스도 빅리그 맛을 보는 등 자연스러운 선발진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더욱 긍정적이다. 반면 모로우, 로메로, 드라벡, [[에스밀 로저스]]는 흑역사로 거의 확정. 반면 불펜은 필승조였던 케이시 얀센과 델라바를 포함 대부분 멤버들이 성적이 후퇴하여 팀의 발목을 잡았다. 타선도 성적이 상승했다. [[호세 바티스타]]와 [[호세 레이예스]]가 2013 시즌의 부상을 떨쳐내고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에드윈 엔카나시온]]과 함께 타선을 강력하게 이끌었다. 포수 나바로의 영입도 성공하여 얀 곰즈를 허공에 날린 아쉬움을 달래줬고 [[멜키 카브레라]]도 좋은 활약. 대신 젊은 선수들인 콜비 라스무스와 애덤 린드, [[브렛 로리]] 등이 부상과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2루수 자리는 여전히 약점. 2013 시즌을 앞두고 벌인 빅딜은 2014 시즌에 상당 부분 빛을 봤다. 하지만 2013 시즌 대실패 이후 2014 시즌에 다시 적극적인 투자를 하기 어려웠으며, 시즌 결과가 포스트시즌에서 조금 부족했다는 것이 투자했으면 어땠을까, 약점이던 2루수 자리를 보강했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아쉬움을 갖게 하는 시즌이었다. 선발진은 성적은 나쁘지만 멤버들은 풍부하기에, 선발을 보내고 센터라인을 보강하는 트레이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선발 유망주들이 잘 던지고 있다 해도, 호세 바티스타가 건재한 동안 뭔가 결과를 내야 하는 팀이니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